하나님의 큰 일 프로젝트
유럽에 거주하는 북아프리카 출신의 무슬림들은 1,800만명이 넘습니다. 하나님의 큰 일 프로젝트는 유 럽에 거주하는 북아프리카 무슬림들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복음 증거와 제자 양육을 목적으로 합니다. 이를 위해 함께 동역할 장단기 사역자들을 모집하고 훈련하여 유럽 지중해 연안에 배치할 것입니다. 또한 무슬림 선교를 위한 전문적인 단기선교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직접 무슬림들을 만 나고 그들에게 성경패키지를 배포하며 간단한 복음소개를 하는 것입니다. 전문사역자가 아니면 가능 하지 않았던 무슬림 선교에 일반 성도들이 훈련을 통해 담대하게 참여할 수 있습니다. 교회로 돌아간 후에도 주변의 다민족 선교에 자신감을 갖게 되며 주도적으로 전도에 참여할 수 있는 사역자로 훈련되 어질 것입니다. 많은 한인교회와 사역자들 가운데 마지막 남은 미전도의 장벽인 이슬람권의 선교에 한 걸음 더 나아가는 일에 이 프로젝트가 사용되어질 것을 소망합니다. (사역문의 및 자료제공 : malagamission@gmail.com, +1 714 408 7851)
너희는 내게 배우고 받고 듣고 본 바를 행하라 그리하면 평강의 하나님이 너희와 함께 계시리라 빌4:9
Whatever you have learned or received or heard from me, or seen in me--put it into practice. And the God of peace will be with you.
우리 주 예수님의 거룩하신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팬데믹이 아직 끝나지 않은 유럽은 코로나와 함께 살아가는 길을 선택했습니다. 거리에서는 이제 마 스크를 쓰지 않고 운동도 하고, 이야기도 나눕니다. 하지만 손을 잡거나 볼을 맞대는 인사는 찾아보기 힘듭니다. 팬데믹은 사람들의 거리를 한 자 이상 좁히지는 못했습니다. 세상이 조금의 의심과 조금의 불안으로 하루 하루를 살아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러한 때에 주님의 말씀을 다시 마음에 새겨봅니다. [배우고 듣고 본 바를 행하라!] 이베리아 반도의 남쪽 끝에서 오늘도 주님께서 말씀하신 것을 굳게 잡고 복음에 목말라 하는 이들을 향해 구원의 기쁜 소식을 전하길 소원합니다.
마르세유 사역 / 지난 여름 마르세유에서 사역은 많은 분들의 후원으로 모든 비용이 충당되었고, 난 민 가정 20 곳에 식료품 패키지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고국을 떠나 쉽지 않은 가정 들이지만 그 나름의 희망을 갖고, 마치 가나안과 같은 유럽에 정착하려는 이들입니 다. 그러나 문화와 언어와 인종의 높은 벽들이 정착에 어려움을 주고 낙심을 하게 합니다. 이러한 이들 가운데 따뜻한 격려와 함께 동행하며 먹거리를 나누고 그들 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은 복음을 전할 수 있는 너무나 좋은 기회입니다. 여러분 의 후원과 기도와 관심에 감사드립니다. 마르세유 항구 사역에서는 307개의 성경 패키지를 보급할 수 있었습니다. 팬데믹 가운데도 북아프리카로 여행하는 무슬림들에게 성경을 보급할 수 있는 기회가 주 어진 것에 감사드리고, 계속해서 전하여진 말씀들이 읽혀져서 새로운 생명의 삶을 얻는 이들이 많아지길 소원하며 기도해 주십시오. 한 가지 마르세유 사역에 특별한 기도를 요청합니다. 이번에 함께 사역한 최득신선 교사님께서 계속해서 그곳에서 무슬림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성경패키지를 보급 할 수 있도록 함께 사역할 동역자들을 보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사역 중 에 늘 방해하는 알제리 출신의 무슬림인 누리딘이라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는 마르 세유에 모스크를 건립한다는 목적으로 저희가 사역하는 곳에서 돈을 구걸하고 있 습니다. 심지어 현금이 없는 사람들에게는 크레딧 카드까지 동원해서 돈을 받고 있 습니다. 그런데 그일을 하면서 동시에 성경 패키지를 받은 이들에게 패키지를 돌려 주도록 강요하고 만약 그렇게 하지 않는 이들이 있으면 알라의 명령이라며 저주까 지 합니다. 지난 십여년 동안 그곳에서 성경 보급사역을 방해해 왔다고 합니다. 저 는 이번 사역 중 여러 차례 그와 다투었습니다. 그러고나면 사역에 다시 임하는 것 이 어려운 것을 경험했습니다. 누리딘이 변화될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말라가 사역 / 작년부터 시작한 생활이 어려운 무슬림들과 난민들을 방문하고 돕는 사역은 계속 진행 중에 있습니다. 지난 봄에 알게된 알리마라는 자매가 있습니다. 알리마는 알제리에서 그리고 그의 남편은 시리아에서 난민으로 스페인에 와서 정착 중에 있지만 직업을 구하는 것도 어렵고, 알리마 자신은 허리 디스크로 North Africa Muslim immigrant ministry in Europe Alabad a Jehová! 여호와를찬양하라! 인해 고생 중에 있습니다. 처음 만났을 때부터 마음은 많이 열려 있는 것을 확인했 습니다. 계속적인 관계를 통해 복음이 그와 그의 가족의 삶을 바꿀 수 있기를 기도 해 주십시오. 말라가 항구에서는 아직 무슬림들의 이동이 많지 않습니다. 모로코와의 국경이 계 속해서 닫혀있기 때문입니다. 11월 중순에는 열린다는 소식이 있어 기대하고 있습 니다. 두주 전에는 이곳에서 2시간 떨어져 있는 알메리아라는 곳에 다녀왔습니다. 모로 코 출신의 한 자매가 스페인 사역자의 도움을 받아 사역을 하고 있는데 도움의 손 길이 필요한 것을 보고 이번 주에는 아이들 분유와 옷가지를 가지고 다시 방문해 서 함께 사역을 도왔습니다. 70여 가정의 무슬림 가정을 돕고, 근교에 있는 난민 집 단 거주지를 방문해서 도왔습니다. 그동안 24명의 무슬림 여인들이 회심하고 세례 를 받았다고 합니다. 지속적인 열매들이 나올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한 일들 / 프랑스와 스페인 리더십 2021년 결산 모임이 있었습니다. 11개월간 72,390개의 복음 아이템을 전달 했습니다. 312명이 복음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고, 10명이 복음을 받아드렸습니다. 이전에 비하면 너무나 적은 기회였지만 그 가운데도 주님께서 부르시는 이들이 있음을 감사합니다. 스페인 체류비자 연장을 통해 5년 비자를 받았습니다. 그동안은 제한적인 활동만이 가능한 비자였는 데 이제는 자유롭게 모든 사역활동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기도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드립니다.
기도제목
1) 살아계신 하나님의 말씀이 만나는 모든 무슬림들의 마음에 들려지고 심겨져서 자라게 하소서.
2) 스페인 거주 비자를 연장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주님의 도구로 이 땅을 열심으로 섬길 수 있게 하소서.
3) 인근지역 2시간 거리의 도시에 사역을 위한 차량 구입에 필요한 재정이 채워지게 하소서.
4) 무슬림 선교를 함께 감당하는 오퍼레이션트란짓 공동체를 축복하시고, 서로 협력하여 주님의 일을 성취하게 하소서.
2021년 11월에,
Málaga, Spain 유럽의 끝에서 무슬림 형제들을 맞으며
남사현, 이현진(Elizabeth, Ian, Kevin)